옥수수를 재배할 수 있는 기간은 길다.
그래서 시간차를 두고 심으면
가을까지도 맛있는 옥수수를
밭에서 따서 먹을 수 있다.
오늘 1차 시기 옥수수를 따는 날
열흘 간격으로 5차시기까지 심었다. ㅎㅎ
두 달 동안 싱싱한 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다는 말
인간만 먹기 미안하니
곤충들에게도 좀 나누어 주지,
아니, 새인가?
두 개씩 열개 남짓 심었는데
딱 그만큼 수확했다.
아니지,
옥수수 한 알에서 이렇게 많은 알갱이를 수확했으니
꽤나 효율적인 작물인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한꺼번에 다 쪄서
실컷 먹고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고
진아도 불러서 싸주고
그래도 남았다.
'문화 이야기 > 나의 아름다운 텃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장비 구입 (0) | 2022.07.10 |
---|---|
한여름에 심는 것 (0) | 2022.07.09 |
농부가 배워야 하는 이유 (0) | 2022.07.07 |
농사는 기다림... 맞지ㅠ.ㅠ (0) | 2022.07.06 |
자연의 오묘한 이치 (0) | 2022.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