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산에서 주운 밤, 은행
농사지은 울타리콩, 동부콩 등을 넣은 찰밥,
재영언니에 배추, 은숙쌤네 당근으로 만든 겉절이 김치,
사촌오빠의 쪽파로 만든 파김치.
말린 가지 볶음,
아주까리잎 볶음,
고춧잎 무침,
냉잇국
온통 집에서 생산한 것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파티를 했다.
정숙언니가 가져온 간장게장
직접 담아 냉동보관한 것인데
제 시간에 녹지 않아서...
두 마리 다 내 것이 되어버렸다. ㅎㅎ
게장과 함께 받은
굴과 새우를 넣은 김장김치 한 포기
맛이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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