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기록

부끄러운 내 인생, 뭐라도 해야겠다.

그랑헤라 2017. 6. 2. 16:55

수준이 안되는 자유당 의원들 때문에 짜증이 가득하지만,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청문회를 보고있다.

이렇게 훌륭한 인물이 있다니, 아직 우리 나라에는 희망이 있다.


쫌 힘들다고 학교를 박차고 나온 내가 많이 부끄러웠다. 뭐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일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50이 넘도록 사회문제에 손놓고 있는 나, 이젠 우리 사회를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