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기록
듣기는 어려워, 정말 어려워.
그랑헤라
2017. 7. 14. 06:07
듣기 시간,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 수업을 받았다.
외국어 영역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듣기인데 그 듣기가 제일 어렵다.
난 집에서 미리 듣기를 하고 가는데도 처음 들었다는 아미르나 마틴 보다도 이해를 하지 못한다.
마틴은 스패니쉬를 사용하니까 쉽게 이해하는 것을 인정하겠는데, 우즈벡의 아미르는 뭐냐?
아, 부러워라.
나이 먹은 내가 젊은 애들 사이에 끼어서 따라가려니 예습 복습을 더 하는 수 밖에....
수리나쌤은 우리 수준보다 어려운 것을, 두 눈 똥그랗게 뜨고 강요하듯 공부시키는데,
이게 은근히 자극적이라, 공부하고 싶은 생각을 막 들게 한다.
자, 오늘도 듣기 연습이나 하면서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