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나의 레시피
[시골밥상] 이렇게 간단한 부추전이라니!
그랑헤라
2018. 6. 3. 12:38
밭 한 귀퉁이에 부추가 아주 조금 있다. 어느 정도 자라면 윗부분을 모두 잘라주면 새순이 또 나오고 또 나온다.
보리수 열매도 완전히 익었다.
부추는 잘 씻어서 크기가 맞게 잘라놓고, 냉동새우는 녹여서 반으로 자르고, 부침가루에 물을 넉넉히 넣어 가루물을 만든다.
뜨겁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부추를 가지런히 놓은 후
부침가루물을 골고루 뿌리고
새우도 몇 개 올리고
한 쪽 면에 잘 익으면 뒤집어 준다.
뒷면도 잘 익혀준다.
맥주 한 잔 곁들여서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