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기록
레알 농부로 거듭나다
그랑헤라
2021. 5. 25. 09:27
큰아버지가 힘에 부친다고 올해부터 밭농사는 우리에게 하라셨다.
언니와 나는 야심차게 시작했다.
팔 것도 아니고, 특별히 나눌 것도 아니니
우리 먹을 것만 이것 저것 다 심는다.
감자는 제법 많이 자랐고
비닐 하우스 안도 올해에는 관리상태가 매우 좋다.
고추는 작년 보다 양을 줄여서 심었는데
그마저도 고라니와 조금 나누었다.
올해는 대파가 가장 큰 농사다.
판로가 보장된 식당이 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