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헤라 2023. 1. 6. 07:38

단양 가는 길에

이 곳 커피를 구독한다는 지인의 말이 생각나서

지나칠 수 없었다.  

 

꽤 역사가 느껴지는 외관

소도시 작은 공간일 거라 생각했는데 넓다.

출입문을 열면 오른쪽에 [주문하는 곳]이란 화살표 안내가 있다.

그 문을 열고 나가면 외부

두 건물 사이 공간을 이렇게 만들었다. 

춥지 않다면 활용도가 높을 수 있겠다.

주문하는 곳이자 주인의 작업실

뭔가 전문가 포스가 스멀스멀 느껴지는 공간

그리고 커피 부심 가득한 주인 아저씨

코스타리카 14그램이 아닌 200그램을 사들고 나왔다.

피아노와 첼로와 책들이 가득한 공간이다. 

하우스콘서트 정도는 할 것 같은 분위기다.

소규모 모임하기 딱 좋은 공간

커피 맛을 아직 보지 못했다.

하루 더 있다가 마시라고 했다.

우리 동네 로스팅 카페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싼 곳이니

2배 만족한 맛이 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