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나의 아름다운 텃밭

프로 농부의 향기가 나는 오이 지지대 세우기

그랑헤라 2024. 5. 1. 09:45

작년까지 어설프게 세웠던 

오이, 호박같은 덩쿨 식물들의 지지대,

가끔 한쪽 방향으로 기울어지기도 했던 

지지대.

올해에는 도구를 사용했다.

구입을 해도 좋지만

겨우 한 번 사용하자고 사는 것이 아까워서

옆 마을에 사는 오빠에게 빌려왔다. 

이렇게 생긴 거.

이름은 [말뚝박기 타격봉]

고추끈으로 묶었던 것도

오이망으로 정리하니 깔끔하다.

농부생활 5년차

이제

지지대에서도 프로의 향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