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 본다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영화가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이다. 본다 본다하다가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이미 이야기를 알고 있었고, 결론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막이 다 올라갈 때까지 멍하게 앉아있었다. 집에서 보는데도 말이다.
케이트 윈슬렛이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지 몰랐다. 영화 내내 그녀의 표정에 빠져들었다.
감독이 스티븐 달들리란다. 내겐 최고의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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