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프랑스,스페인(2016)17

살라망카 - 마드릿 - 귀가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어제, 시간이 늦어져서 성당 탑에는 올라갈 수 없었다. 마드리드에서는 아무런 일정도, 보고 싶은 곳도 없었고, 5시 전까지만 자동차를 반납하면 되었기 때문에 첨탑엘 올라가기로 했다. 첩탑 관람이 시작되기도 전에 갔더니 벌써 20여명이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도 .. 2016. 9. 17.
산띠아고 데 콤포스텔라 - 살라망카 2016년 9월 11일 일요일 우리 여행의 사실상 마지막 도시 살라망카. 5시간이 넘는 운전을 해야 하는 힘든 날이다. 이제 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이 끝나서 황쌤 혼자서만 운전을 해야하는 무리한 일정이다. 도심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다는 환경도시 폰테베드라를 가보고 싶었으나 빠듯.. 2016. 9. 17.
베가데오 - 산띠아고 데 콤포스텔라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베가데오 산 중턱에 있는 아파트에 아침이 밝았다. 경관이 대박이다. 여유있게 아침을 해먹고 언덕에 난 오솔길을 걷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었다. 욕심이 앞서서 너무 무리한 일정을 잡아서 여행 후반으로 갈수록 빡빡하다. 잘 닦여진, 더구나 통행료도 차도 없는 시.. 2016. 9. 17.
꼬바동가 - 해변의 대성당 - 베가데오 2016년 9월 9일 금요일 안개가 자옥하다. 이러면 아니되는데... 어제는 꼬바동가 호수로 운전해서 가는 것이 제한되었으나, 오늘은 풀렸다. 아슬아슬한 산길을 달렸다. 가까울 줄 알았는데 꽤나 멀었다. 안개 속을 헤치고 가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멀었다. 가는 길에 경치가 멋진 곳에서.. 2016. 9. 17.
산띠야나 델 마르 - 꼬바동가 - 띠엘베 - 로베야다 2016년 9월 8일 목요일 산티야나 델 마르를 출발해서 꼬바동가로 가는 길은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고속도로를 따라서 빠르게 달려갔다. 바다를 보며 달리는 해안도로라고는 하나 험준한 산악지대의 끝자락에 만들어져 바다는 멀리 보며 달렸다. 꼬바동가. 스페인에서 대부분의 국토를 점.. 2016. 9. 17.
빌바오 - 꼬미야스 - 산띠야나 델 마르 2016년 9월 7일 수요일 꼬미야스와 산티야나 델 마르를 가는 날이다. 작은 마을들 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아는 산티야나 델 마르 한 곳 만으로도 하루가 필요한 곳인데, 빠듯한 일정상 바쁘게 다녀야했다. 빌바오를 떠나면서 당분간 복잡한 도시와는 이별이다. 여유로운 고속도로와 한적한 .. 2016. 9. 17.
산세바스띠안 - 빌바오 2016년 9월 6일 화요일 생각보다 비싼 주차비를 지불하고 산세바스티안을 출발했다. 산세바스티안에서 부터 빌바오까지는 산 중턱으로 연결되는 다리가 많은 고속도로를 따라서 어렵지 않게 도착했다. 그러나 스페인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이 깊은 산 속을 .. 2016. 9. 17.
쌩테밀리옹 - 바욘 - 산세바스띠안 2016년 9월 5일 월요일 생테밀리옹에서 산세바스티안은 그리 멀리 않은 거리다. 그래서 스페인과 국경 가까이에 있는 프랑스 도시인 바욘에 잠시 들러서 가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짙게 끼어 있었다. 일찍 출발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였다. 깔끔하고 소박하나 맛있는 아침 .. 2016. 9. 17.
쌩테밀리옹 2016년 9월 4일 일요일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빡빡한 일정에 쉼표를 찍는 날이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생테밀리옹이다. 일요일이라서 미사가 미사가 열리는 시간에 맞춰서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다른 도시에서는 미사를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이 곳은 성당 안에 사람들이 가득했고.. 2016. 9. 17.
낭트 - 쌩테밀리옹 2016년 9월 3일 토요일 낭트는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도 훨씬 큰 도시이다. 하지만 우리는 퐁타번에서 생테밀리옹으로 가는 길에 장거리 운전을 피하기 위해 하루 묵어가는 곳이다. 그래서 한나절만 돌아볼 생각으로 가장 중심가에 숙소를 구했고, 그래서 복잡한 도로를 운전하여 오기가.. 2016. 9. 17.
껭페르 - 퐁타번 - 낭트 2016년 9월 2일 금요일 껭페르는 도자기로 유명한 도시이다. 차는 숙소에 맡겨놓고 도자기 박물관까지 다시 걸었다. 좀 멀기는 했으나 예쁜 가게들과 거리를 보면서 가다보니 힘들지 않았다. 도자기 박물관은 크지 않았서 금방 관람할 수 있었고, 옆에 있는 도자기 공장 견학까지 신청해서 .. 2016. 9. 17.
디넝 - 깽페르 2016년 9월 1일 목요일 아침 식사를 하고 짐을 차에 정리해 넣고 도시 구경을 나갔다. 목요일에 선다는 시장이 준비되고 있었다. 각종 농산물이 정리되고 있었고, 빠에야와 쿠스쿠스 등 음식은 만들어지고 있었다. 좀 더 준비가 되면 돌아보기로 하고 골목으로 들어섰다. 어젯밤 늦게 보았.. 2016.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