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프랑스,스페인(2016)17 몽쉘미쉘 - 생말로 - 디넝 2016년 9월 31일 수 이른 아침, 100m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심했다. 서둘러 챙겨 먹고, 짐을 정리해서 몽쉘미쉘 주차장으로 갔고, 걸어서 센트로로 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안개가 걷히길 기다렸으니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안개.. 2016. 9. 16. 쥐베흐니 - 몽쉘미쉘 2016년 9월 30일 화 모네의 정원에서. 크리스티나 비에르크 글, 레나 안데르손 그림, 손석희 번역, 미래사에서 만들어낸 그림책, 십 년도 더 전에 처음 본 이 책을 보고 늘 모네의 정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실제로 가 볼 수 있었다. 그림책 그대로만 보여줘도 좋겠다.. 2016. 9. 16. 세르쥐 - 에트르타 - 옹플뢰르 - Amfreville-sur-Iton 2016년 8월 29일 월 아침 일찍, 정확히 몇 시 인지는 모른다. 저렴한 아파트 숙소에서 호텔보다 더 좋은 식사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꼼꼼하게 다 먹고 출발했다. 노선 상으로는 쥐베르니로 가야 했으나 박물관이 문을 닫는 월요일이라서 에트르타로 갔다. 일정이 꼬여버렸지만 쥐베르니를 포.. 2016. 9. 16. 룩셈부르크 - 오베르 쉬르 우아즈 2016년 8월 28일 일요일 교통량이 많은 도로가에 있는 숙소이지만, 일요일 아침이라서 조용했다. 오늘 일정이 꽤 먼 거리라서 서둘러 출발했다. 룩셈부르크는 작은 도시국가라서 금방 시골길로 접어 들었고, 고속도로를 피하도록 입력한 네비게이터는 작은 시골 마을로 우리를 안내했다. .. 2016. 9. 16. 프랑크푸르트 - 룩셈부르크 2016년 8월 27일 토요일 25일 목요일. 7개월 동안 정들었던 멕시코시티를 떠났다. 짧지 않은 기간을 멋지게 버텨준 나에 대한 자부심이 한껏 올라간 상태. 다시 시작하는 유럽 여행, 그것도 자동차 여행에 대한 약간의 불안함을 가지고 비상. 26일 금요일 이베리아 항공사에서 마음대로 바꾼 .. 2016. 9.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