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유명한 영화인데, 내 스타일은 확실히 아닌 것 같아서 관심이 없었던 영화이다. 최근에 젊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 영화에 대한 추천이 있었다.
용기를 내서 봤다. 시체들의 장면, 살인의 장면, 총을 쏘거나 공기압력을 이용해서 충격을 주는 장면, 피가 낭자한 장면... 실로 많은 장면을 눈을 감고 봐야만 했다. 절대 내 스따일이 아닌 영화다. 너무도 불안해서 인터넷에서 줄거리를 모두 읽어 본 후에 영화를 끝냈다. 그런 상태로 봤으니 영화를 제대로 이해했을리가 없지.
기억에 남는 건 예상치 못한 하비에르 바르뎀 뿐이다. 이 아저씨가 이렇게 훌륭한 배우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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