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꽃이 만발한 우리 밭입니다. ㅎㅎ
여기도 잘 보면 먹을만한 것이 있어요.
작년에 추수하면서 흘린 들깨가 엄청 많아요.
들깨순, 아직도 연하게 나오는 두릅순, 비닐하우스 안의 부추와 상추,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고
고추장 양념장을 넣어요.
비닐장갑 끼고 조물조물 버무리고
삶아서 찬물에 박박 씻은 소면을 넣고
참기름도 듬뿍 넣고
버무려요.
두툼하게 부친 두부를 깍둑썰기로 잘라서 넣고
잘 섞어주세요.
부족한 단백질은 두부로 보충하기에 어디에나 넣어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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