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쑥 올라서 여름같은 날씨지만
마지막 봄나물과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드는 비빔밥.
재료 : 엄나무순, 두릅, 상추, 두부, 치즈, 된장, 쌈장, 국간장, 참기름
두부는 두툼하게 부친다.
구운 두부는 식힌 후 깍뚝썰기하고
치즈도 잘게 자른다.
(집에 고기도 달걀도 없으니 두부와 치즈로 단백질 섭취)
엄나무순과 두릅은 데쳐서 찬물에 씻고 물기를 짠다.
상추는 먹기 좋게 자르고
당근 꽁지도 있네? 요것도 사용.
국간장, 된장, 쌈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국간장과 된장 맛.
올캐가 친정에서 가져온 것을 조금 얻은거다.
맛있는데 얼마 남지 않아서 아껴 사용해야 되니까, 쌈장하고 섞어서 사용.
고슬고슬한 밥과 나물무침을 담고
그 위에 두부와 치즈를 올리고
참기름을 두른다.
입맛없는 초여름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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