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이 아닌 오프공연을 한다고 했다.
티켓 예매 시간을 기다렸다가 광클해서 4장 구했다.
이런 게 백수의 힘이지.
전용우 지휘자가 취임한 후 처음으로 보는 실연이다.
KBS교향악단에서 악장으로 활동할 때
지휘하는 모습도 한 번 본 적이 있지만
어떤 스타일인지 궁금했다.
음악은 신년음악회답게 듣기 편한 곡, 잘 알려진 곡으로 선곡했다.
* 니콜라이 - 윈저성의 유쾌한 아낙네들 서곡
* 쉬트라우스 2세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 사라사테 - 찌고이네르 바이젠 마림바 : 표세정
* 로드리고 - 아랑훼즈 협주곡 2,3악장 기타 : 장승호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공연이 내 취향인지 아닌지가 뭐가 중요하겠어.
일행들과 맛있는 저녁 먹고
희희낙낙한 시간을 보냈다는 게 중요하지.ㅎㅎ
'문화 이야기 > 공연,전시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8회 충청북도 사진대전람회 (0) | 2022.07.11 |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 바그너와 브루크너 (0) | 2022.06.19 |
사유의 방법 - 청주시립미술관 (0) | 2022.01.29 |
게티 이미지 사진전 & 연극 언더스터디 (0) | 2022.01.21 |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 - 청주시립미술관 (0) | 2021.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