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제주지방을 통치하기 위한 중심지 제주목. 당시의 건물들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관덕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훼손되었단다.
그 후 관공서들이 들어왔고, 그 관공서들이 신제주로 간 이후에 그러니까 최근에 복원이 되었다고 한다.
도로 옆에 바로 서 있는 관덕정과 그 앞의 하르방
가장 사진빨이 잘 받는 곳이라고 해설사 분이 알려준 바로 그 자리.
이 곳으로 부임한 한 목사(이름을 잊었다)가 화공을 데리고 다니면서 그림을 그리게 했고, 그래서 그 그림을 기본으로 건물들이 복원되었다고 한다. 기록의 중요함이다.
유적지에 가면 가능하면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것이 좋겠다. 이 곳에서 해설하시는 분은 참 꼼꼼하게 많은 역사를 설명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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