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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공연,전시 나들이

상처 난 거리 - 김중만 사진전

by 그랑헤라 2019. 2. 1.

김중만 작가

유명 연예인의 스타일리쉬한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어느 순간, 

상업적인 사진은 찍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고

매스컴에 등장하지 않았다.


우연하게 들은 정보

올림픽공원 옆에 있는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전시를 한단다.

그리고 보여준 사진의 분위기가 남다르다.


 

 

사진인 듯,

판화인 듯.


 

쫘~~~악 가라앉는 쓸쓸함.


 

쓸쓸한 바람이 휩쓸고 지나간다.

색이 들어갔으면 밝고 화창한 거리였을 듯하다.


 

 

작품마다 끝부붙에 뭔가 흔적이 있다. 

세로로 된 작품엔 윗쪽에

가로로 된 작품엔 양옆으로.

이게 뭔가?

필름카메라로 찍고 인화하면 나오는 흔적인가?


 

사진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갖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