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받아서 떡을 또 만든다.
이번에는 호박떡
가을에 말려놓은
호박고지와 얼려놓은 늙은 호박을 준비하고
건대추와 호박씨도 샀다.
책에서 본 대로 이번에는
물주기도 했다.
질고 너무 달다.
이걸 어쩔거야.
가장 큰 실패 요인은
1. 물주기를 너무 많이 했다는 것.
2. 찜기가 아닌 압력솥에 삼발이를 놓고 쪘다는거다.
한 번 실패했다고 포기란 없다.
두 번의 실패 후 세 번째로 만든 작품
이건 작품이지 ㅎㅎ
더 이상 먹을 수 없어서
사촌 오빠 집으로 달려가 선물로 주었다.
언니가 맷돌호박 2개와 얼린 블루베리를 줬다.
다음엔 블루베리를 이용한 무지개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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