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이야기/나의 아름다운 텃밭

울랄라~ 감 따는 날

by 그랑헤라 2022. 10. 17.

감이 주렁주렁~~~~ 완전 많이 열렸다.

해마다 손에 닿는 것만 따고

나머지는 새들에게 주었는데

올해는, 아니다!!!

장비를 장만했다. 

자그마치 5m, 내 키 포함?

꼭대기에 달린 감까지 싸그리 딸 수 있어.

그런데 장대를 다 뽑아들면

팔이 후들후들

매일 요만큼씩만 딴다.

깎아서 곶감으로 만들고

홍시가 되도록 자연스럽게 방치한다.

껍질에 병이 좀 있기는 하지만....

우리 집 감보다 맛있는 감을 먹어본 적이 없다.

 

'문화 이야기 > 나의 아름다운 텃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걀에 찍혀있는 숫자의 비밀  (0) 2022.11.05
비상!!! 첫서리 예보!!!  (0) 2022.10.19
은행 줍기 그리고 손질하기  (0) 2022.10.14
땅콩을 심는 이유  (0) 2022.10.10
사려깊은 은행  (0)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