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꽤 유명한 목욕탕이었다.
우리 나라 건축의 거장 김수근의 유작이라 유명하고
건축주의 건축 이야기가 감동적인 건물이다.
오래되었다고 허물어버리면 안되는 건축물인 것이다.
대중목욕탕이 사라져가는 지금
카페로 변신했다.
최대한 목욕탕의 특성을 살리면서...
탈의실 보관함 열쇠, 옛날식 체중계, 때수건 등
재미있는 소품이 많다.
사진으로 보면 휑한 느낌인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
젊은이들이 탕 속 테이블에 앉거나 뒹굴거리고 있다.
음료는 요렇게 준다.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카모마일...ㅎㅎ 카모마일.
이토록 센스있는 카모마일
그리고 삶은 달걀을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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