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사진미술관 : 부산 해운대구
담쟁이에 싸인 붉은 벽돌 건물은 역사를 보여준다.
2층 테라스에서 보이는 프랑스문화원 갤러리,
서로 잘 어울린다.
이정진 - 이름없는 길
지방의 그냥 젊은 작가의 전시려니 생각하고 갔다.
하지만 입구에 있는 안내판은 본 순간 쾌재를 불렀지.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담은 이미지들이다.
우리 쌤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진들...
한 벽을 가득 메운 '이름 없는 길'
갖고 싶은 사진이다.
작품 속 검은 물체가 튀어나온 줄...
여기에서는 하우스콘서트도 하나보다.
미술관 건물 자체도 완전 내 취향이다.
고은 사진미술관에서 또 다른 포스터를 봤지.
랄프 깁슨 사진미술관, 해운대구청 앞에 있다.
숙소가 그 쪽이었는데... 몰랐다. 되돌아갔지.
초현실주의 사진의 거장이라는데, 물론 나는 처음 들어보는 작가다.
랄프 깁슨이 인식한 이스라엘의 현실 기록사진들이다.
화이트와 스카이블루의 조화가 상큼한 전시다.
사진은 흑백과 컬러 두 장을 나란히 한 액자에 넣었다. 딱 한 점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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