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는 그 시간 20분 정도
나무와 풀과 꽃들이 잠 깨는 순간이다.
노지에서 자란 상추는 더 싱그럽고
바질은 천천히 새순들을 밀어낸다.
오이는 손을 뻗어
위로 오르기 위해 줄을 잡는다.
시작이 더딘 아이들을 위해
나는 힘을 더한다.
텃밭은 새벽이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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