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경력이 쌓이면서 비싼 모종이 부담된다.
작년부터는 씨를 심는 경우가 많아졌다.
분명히 씨앗 크기의 2-3배로 덮어주면 된다고 배웠다.
그렇게 상추, 루꼴라, 청경재 씨를 뿌렸는데
뿌리가 너무 얕아서 새싹들이 자꾸 쓰러졌다.
주변에 흙을 모아 조심스럽게 북주기를 했다.
이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든든해 보이기는 한다.
청경채 줄 사이 북을 주기위해 판 부분에
퇴비를 넣어주었다.
보기에는 완전 전문가 포스가 느껴지는 밭이다.
아침부터 텃밭 동지들이 모여
구석구석 빈공간을 일구면서 뭔가를 자꾸 심는다.
비닐하우스 옆 빈 공간을 개간하고
고구마를 심는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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