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가 누구냐 하면
바로, 배추흰나비 번데기.
여기는 어디?
정수기!
아침에 애벌레가 붙어있길래
밭으로 데려다주려고 보니
이미 실로 몸을 동여맸다.
몇 시간 후에 보니
완전히 번데기가 되었다.
이틀 전에 따온
케일이나 루꼴라에 있었나보다.
운도 없지.
영양이 부족해서 몸집이 작다.
탈피는 제대로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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