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사진찍기놀이213 가을, 식물원에서 가을이 오면 지나쳐온 이름들이 잊히지 않는 그리움들이 자꾸만 내 안에서 서성이는 것만 같다 - 박노해, 서성인다 - 2022. 10. 12. 아직은 눈부신 햇살 한낮에는 여름이 숨쉬고 있는 요즘 햇살은 여전히 눈부십니다. 2022. 10. 9. 가을꽃 박람회 박람회는 흥미로운 행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꽃은 예쁘다 2022. 10. 7. 가을에 이른 아침, 진천 읍내를 운전하고 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잠시 멈추었다.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2022. 9. 29. 도시, 골목 골목이 많은 그 동네를 알고 있다 -김시탁- 이리저리 골목이 많아 아는 사람 집 찾기도 헷갈리는 곳 들어가서 나와보면 엉뚱한 곳 골목 속에서 허둥대다가 골목이 되는 그 동네를 알고있다 월셋방 광고를 붙여주고 삽살개의 똥오줌을 말없이 받아주며 채소장수 박씨의 리어카를 끌어들여 흥정을 붙이는 곳 덤으로 주고받는 마음들이 드나드는 곳 그 동네를 알고있다 막다른 골목에선 가로등과 전봇대가 말을 건네는 곳 밤이면 작은 골목과 큰 골목이 서로 만나 무릎을 만져주며 안부를 묻는 곳 다치지 않으면서 나를 굽히고 나를 주기 위해 몸을 비우는 골목이 많은 아름다운 그 동네를 나는 알고있다 2022. 9. 28. 코스모스도 예쁘네 내 마음에 쏙 든 코스모스 2022. 9. 25. 가을 바다 2022. 9. 25. 도시는 밤이 아름답다 2022. 9. 25. 보은 연꽃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매년 찾고 있는 보은 연꽃 지리한 장마로 올해는 조금 늦게 갔다. 다행히 연꽃은 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2022. 7. 27. 사진을 찍지 않은 사진찍는 날 다래농장에 갔어 차에서 내리자마자 후끈하는 열기가 얼굴을 때렸지 휘이 한 바퀴 돌면 촬영하고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열 식히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정말이지...엄청....더운거야 우린 다래농장의 시그니쳐 음료만 먹고 가까운 곳에 있는 맛집인 보말칼국수로 가볍게 배를 채우고 헤어졌지. 하루 종일 구름이 다이내믹해 그거라도 한 컷 그렇게 오늘 사진찍는 날을 마무리했어, 나는. 다른 일행은 일몰을 찍기 위해 저녁에 다시 만났대 흥, 칫, 뿡이다 2022. 6. 30. 야경, 뭐가 뭔지... 2022. 5. 27. 또 양귀비, 우리 동네 농업기술센터 쌤의 사진 보고 깨달은 바가 있어서 또 다녀온 우리 동네 농업기술센터 1 2 3 4 5 6 7 8 9 10 11 12 12 14 2022. 5. 24. 이전 1 2 3 4 5 6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