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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북수다

무진기행 - 김승옥

by 그랑헤라 2018. 1. 7.

 

1960년대. 힘들었던 시대를 살았던 우리 부모세대의 이야기이다. 그것도 서울에서? 아닌가? 그래도 서울에서 라는 말이 더 어울릴까?

김승옥은 도시화가 시작되는 서울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를 했는데, 농촌에 살았던 우리 부모는 어땠을까?

희망이라는게 있었을까? 

80년대를 20대로 살았던 나도 미래를 생각하고 희망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살지는 않았었다.

지금 20대인 조카들을 보아도 늘 외롭고 소외된 삶을 살기는 마찬가지인 것처럼 보인다.

뭐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