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뜻과는 달리 문학기행이 되어버린 여행, 마지막 코스로 태백산맥 문학관에 갔다.
태백산맥을 읽어보지 않아서 그 가치를 난 잘 모르겠으나, 책을 읽은 언니와 진경이는 엄청 감격하며 관람을 했다.
'필사는 정독 중에 정독이다'라는 말을 난 인정하지 못하지만 이걸 필사한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문학관과 현부자집 사이에 대나무에 가려서 보일듯 말듯 숨어있는 소화의 집.
소화의 어머니가 굿도 하고 점도 봐주던 현부자집. 외부에서 보면 세력이 대단한 저택처럼 보인다. 대문 위의 누각도 독특하고....
그런데 실제 내부는 좀 깬다. 내실은 없으나 겉만 휘황찬란한 졸부의 느낌이다.
기념품을 사지않는 내가, 여수 기념 자석과 작가 사인이 있는 태백산맥 1권을 샀다. 이젠 태백산맥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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