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오창 호수도서관 2층에 있는 작은 전시관이다. 이 전시에 대한 정보를 시립미술관에서 보았고 꽤 끌리는 전시였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1월말까지라서 자칫하면 놓치게 된다.
권기형 작가의 작품이다. 물고기를 소재로했는데, 매끈한 흰색 검은색 물고기보다는 '우리가 고래여'의 갈색 물고기가 내 스타일이다.
말을 소재로 한 김경원작가의 작품들. 금별이라고 하는데, 모든 말을 금별이라고 하나? 요즘은 '말'이라는 말만 듣거나 사진을 보면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든다. 이렇게 예쁜 말들인데...
나기성 작가의 작품들이다. 나비를 모티브로 했다는데 설명을 듣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지만, 색깔이 참 고운 도자기들이다.
작가들의 인터뷰가 방영되고 있는 공간이다. 길지않은 시간이니까 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화난 복어를 모티브로 했다는 정철호 작가. 꽃무늬 복어 항아리는 사고 싶었으나...
체스게임
체스게임
러시아곰
아베마리오 파랑새
자화상
자화상 위안부소녀의 꿈(할머니 뒤에 있는 로봇이 함께 하나의 작품이다. )
풍자가 가득한 최규락작가의 공간. 일단 사진 찍기가 딱 좋은 작품들이다.
제목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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