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바다

세월호가 인천항을 출발하여 전라남도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되기까지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분석하여 침몰 원인을 찾아내려고 했다.

미친 김감독이 파파이스에서 설명할 때는 무척 어려웠는데, 영화는 일반인이 보기 쉽도록 설명하고, 그래픽과 애니메이션과 검증으로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가 과학적인 논리가 딱딱 들어맞는다. 금방 납득이 되고 공감이 되는 설명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김어준이 말한다. 의문이 있으면 제기하라고... 그래서 접점을 찾아가다 보면 진실에 더 가까워길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