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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영화보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by 그랑헤라 2018. 1. 7.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는 중에 이 책이 영화화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찾아본 영화.

일단 원작만한 영화는 없다는 것은 사실이고!!! 

그래도 이 영화는 꽤 좋았다. 우선 화면이 참 아름답다. 아니 끔찍하고 지저분한 것도 상당히 많았지만, 향기까지 표현하고자 했기에 색상이며, 대비되는 음영이며 화질이 무척 선명하고 아름다운 장면이 많았다. 

음악도 신비롭고 아름답다. 좀 으스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도 있었지만 대체로 신비롭다. 


마지막 부분의 광장에서의 군중 씬... 이것은 책으로 읽는 것 보다 훨씬 충격적이었다. 그래픽이 분명 아닌데....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했을지 고게 궁금하다. 




라벤더 들판이 나오는 장면.... 아름답다. 남프랑스.... 이 시기에 꼭 가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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