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가 익었다.
올해에는 보리수가 엄청 달렸고 잘 익었다.
꼭지를 잘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었다.
이상하게도 보리수는 씻어도 씻어도 묘한 뭔가가 뜬다. 이게 뭐지?
물기를 잘 빼세요.
보리수를 불 위에 올리고
설탕을 넣고(설탕의 양을 잘 모르겠다. 난 보리수 양의 1/5 정도를 넣었다.
잘 익은 보리수라서 금방 물이 된다, 씨를 체로 걸러낸다.
나무 주걱으로 저으면서 졸여준다.
설탕양도 적고, 오래 졸이지도 않아서 거의 물과 같은 상태이다.
그래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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