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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나의 레시피

[시골밥상] 오이소박이

by 그랑헤라 2018. 6. 26.

재료 : 오이, 부추, 양파, 마늘, 굵은 소금, 매실액, 고춧가루



와우, 모든 재료를 우리 집 텃밭에서 생산했다. 고춧가루까지도!!!



오이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4등분으로 칼집을 내야 모양이 예쁘지만, 

혼자 먹을 거라서 먹을 때 편하게 잘랐다.



굵은 소금을 뿌려서 30분 정도 절여놓



부추와 양파도 오이 길이 정도로 잘라놓고

마늘도 다진다.



오이에 생긴 물을 빼고



양파 넣고



부추 넣고



마늘 넣고



매실액 넣고,

모든 것의 양은 마음에 내키는대로 적당히 넣는다.



고춧가루 듬뿍 넣고



잘 버물여준다.

색깔이 곱다.

맛은? 아무 맛도 없다. 싱겁다. 



그냥 통에 담았다. 

토마토가 익으면 잘라 넣겠다 생각했다. 

이틀 후, 처음보다 맛이 더 좋아졌다. ㅎㅎ

난생 처음 담아본 오이소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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