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제 : Sense Of An Ending
저 자 : 줄리언 반스
번 역 : 최세희
출판사 : 다산책방
출판연도 : 2102년 3월 ( 내가 읽은 책은 1판 4쇄 2012년 4월)
올더스 헉슬리가 말했단다, "각자의 기억은 그의 사적인 문학"이라고. 우리의 기억이 얼마나 왜곡되는지, 내가 믿고 싶어하는 것만 믿고 기억하는지 잘 알고 있다.
이 책도 그 기억의 왜곡과 그 기억을 바탕으로 예감을 하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껍지 않은 책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나, 그렇다고 아무 생각없이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읽어보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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