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육지의 남쪽 끝은 이렇게 생겼다.
숙소 앞에서 62번 버스를 타려고 30분 정도를 기다렸다.
아무거나 타고 중심가로 가서 57 59, 60, 62, 63, 81번 버스 중에 골라타면 더 빨리 갈 수 있었는데
환승하지 않고 가려고 그렇게 오래 기다렸던 거다. ㅠ,ㅠ
버스 종점에 내려서 10-15분 정도를 걸어야한다.
걷기 싫으면 택시타면 된다.
루스키 섬으로 연결된 전선. 이거 무지 섬뜩하다.
여기서 루스키섬으로 가는 배가 있다. 한 시간에 한 대씩 운행하는 것 같고, 8시가 조금 넘으니까 출발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타고 출발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마약등대라고도 부른다. 버스 종점이 Mayak이다. 마약...ㅎㅎ
수영복도 가져갔고, 물도 얕았는데....어쩐지 들어가기가 싫어서 그냥 돌아왔다.
돌아올 때에는 택시를 불렀는데, 마침 막심택시 한 대가 거기에 있었다. 기사도 좋고 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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