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염정아 VS 정해인, 마동석
어느 쪽의 손을 들어 줄 것인가? 박정민, 염정아를 믿고 극장으로 갔다.
웹툰이 원작이라고 하나 웹툰은 본 적이 없다. 영화 자체만으로는 재미있게 봤다. 박정민은 컨셉이면 연기가 탁월했고, 염정아도 좋았다. 마동석도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괜찮았다. 정해인은????
웹툰을 5화까지 봤다. (현재 5화까지가 무료다) 어떤 사람들은 원작이 낫다던데, 난 영화가 더 좋다. 판단하기는 쫌 뭣하지만....
일단 원작에서는 택일이가 진짜 양아치로 나오는데, 영화 속 택일이는 얍삽한 양아치가 아니다.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박정민이 딱 어울리는 그런 캐릭터다.
시동, 이 영화, 몇 달 정도 지나면 제목도 잊을 것 같은 평범한 영화지만, 봐도 후회는 하지 않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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