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노르말에서 내려서, 데모크라시아 월마트로 가는 콤비를 타고 메르까도 데모크라시아에서 내리기. 알레네 집에 가는 방법이다.
수업을 반 짤라먹고 밥 먹으러 가는 길. ㅎㅎ
노르말 역에 내리면서 가는 길이 다 생각났다. 콤비 기사에게 내릴 곳을 미리 알려줬지만, 거리를 돌아서면서 내가 내릴 곳을 바로 알아챘다.
집에서부터 집에서 부터 준비한 화장품과 홍삼편은 지난 주에 만나서 줬기 때문에 빈손이다. 빈손이 좀 민망해서 먼저 시장에 들어가서 꽃을 한 다발 샀다.
평범한 멕시코 주택이다.
1, 2층을 사용하는 할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3층에 사는 알레네 집으로 올라갔다.
물건을 산다기 보다는 시장 사람들에게 인사하러 시장에 갔다. 아직까지 나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았다.
또르띠야 가게에 가서 금방 막 나오는 또르띠야를 사가지고 돌아왔다.
프리메로 플라또는 파스타로 시작하고
세군도 플라또는 베아뜨리스가 잘 만드느느 삐삐안뽀요다.
뽀스트레로는 헬라니나다. 베아뜨리스는 집에서 엄청 간단하게 이걸 만든다.
배부르게 밥 먹고 실컷 수다를 떨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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