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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나의 레시피

[시골밥상] 카레감자쑥사골 수제비

by 그랑헤라 2020. 3. 25.

재료 : 밀기루, 감자, 쑥, 파, 양파, 마늘, 오뚜기곰탕, 카레가루, 소금, 참기름


 

 감자가 크니 반 개만 사용한다.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찬물에 넣고 익힌다.

양파도 가늘게 썰어서 넣는다.

밀가루는  종이컵 2개 정도와 소금을 약간 넣어준다.

 찬물을 붓고 섞는데

갑자기 냉장고의 카레가루가 생각났다.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아서 넣었다.

 반죽의 농도를 맞추다보니 밀가루를 더 넣어서

양이 꽤 많다.

 파, 마늘을 준비해 두고

 

 거의 익어가는 감자에 곰탕을 넣는다.

곰탕 1봉지로 2인분을 만들 수 있다.

 반죽은 가능하면 얇게 늘려서

적당한 크기로 떼어 끓는 국물에 넣는다. 

 파, 마늘을 넣고

 쑥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후 소금을 조금만 넣어서 간을 맞춘다.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맛있다.

수제비가게를 차려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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