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밀기루, 감자, 쑥, 파, 양파, 마늘, 오뚜기곰탕, 카레가루, 소금, 참기름
감자가 크니 반 개만 사용한다.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찬물에 넣고 익힌다.
양파도 가늘게 썰어서 넣는다.
밀가루는 종이컵 2개 정도와 소금을 약간 넣어준다.
찬물을 붓고 섞는데
갑자기 냉장고의 카레가루가 생각났다.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아서 넣었다.
반죽의 농도를 맞추다보니 밀가루를 더 넣어서
양이 꽤 많다.
파, 마늘을 준비해 두고
거의 익어가는 감자에 곰탕을 넣는다.
곰탕 1봉지로 2인분을 만들 수 있다.
반죽은 가능하면 얇게 늘려서
적당한 크기로 떼어 끓는 국물에 넣는다.
파, 마늘을 넣고
쑥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후 소금을 조금만 넣어서 간을 맞춘다.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맛있다.
수제비가게를 차려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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