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르띠야 한 봉지를 얻었다.
그래서 만들어본 토종한식 브리또?
양파, 파, 감자, 표고버섯을 사진처럼 썰고
마른가지나물은 잘게 자른다.
양파, 파를 먼저 볶다가
감자를 넣고 볶다가 다 익어가면
표고버섯과 가지나물을 넣어서 살짝 볶는다.
기본적으로 소금 간을 하지만
취향에 따라 혹은 냉장고 상황에 따라
살사소스, 굴소스 등을 넣는 것도 좋겠다.
팬에 불을 끈 후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한다.
뜨거운 팬에 또르띠야를 따뜻하게 한 후
야채를 올리고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싸우워크림 뿌리고
예쁘게(?) 말아준다.
무모한 시도였는데
맛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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