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이야기/공연,전시 나들이

국립발레단 Movement Series 7

by 그랑헤라 2022. 7. 17.

페북에 페친들의 공연관람 소식이 

부쩍 자주 올라왔다.

자꾸 보니 나도 공연이 보고 싶어졌다.

오늘의 목표는

브레송 사진전과 KCO정기 공연

 

마을버스에서 내려 예당 쪽을 봤을 때

제일 먼저 들어온 현수막

국립발레단 공연

보는 순간 마음이 바뀌었다.

시간도 딱 맞다.

사진전은 다음으로 미루고 무조건 봐야지.

아무 정보도 없이 보는 춤이다.

몇 작품을 보는데 조금씩 지루해졌다.

이게 뭐지?

두세 작품은 좋았는데 

다른 작품들은 쫌 평범하다. 

국립발레단에 대해 실망을 했다. 

공연이 끝난 후 정보를 찾아보니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공연이란다.

그랬구나, 그렇담 충분히 이해하지 

두 세 작품은 괜찮았다니까.

좀 더 창의적인 발상이 필요한 작품도 있었지만...

모던발레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는 그렇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