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시작 한 시간 전,
돌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졌다.
"공연장에 갈 수 있을까? 꼭 가야해?"
다행히 공연장으로 가는 도중에 비가 가늘어졌다.
청주아트홀 2층에서 보는 풍경이 새롭다.
프로그램
차르의 신부 서곡
라이네케 - 플륫협주곡
세헤라자데
앵콜 : 왕벌의 비행
차르의 신부는 오페라를 본 적이 있는데
내용도 음악도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
그래도 서곡은 드라마틱하고 멋지다.
단원들의 연주 모습이며
객석 분위기도 좋아보이는데
왠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내가 피곤해서인지 아니면 자리탓인지...
청주아트홀 2층은 처음 앉아봤는데
제일 뒷자리를 산 것이 실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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