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엔 온통 봄나물이다.
아침에 밭을 돌며 작물의 상태를 살피면서
갖가지 나물을 채취한다.
파드득나물(?), 머위, 쑥갓, 두릅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데친다.
한꺼번에 다 넣고 데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고추장, 매실액, 들기름,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놓는다.
갓지은 밥을 넣어 쓱쓱 비벼서 한끼를 해결한다.
해결한다고 말하기엔 참 맛있는 한끼.
'문화 이야기 > 나의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나무순 파스타 (0) | 2025.04.20 |
---|---|
파김치 (0) | 2025.03.27 |
냉동 보관 바질페스토 파스타 (0) | 2025.01.18 |
바질 페스토 (0) | 2024.09.12 |
이게 타르티플레트?? (0) | 2024.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