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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프랑스,스페인(2016)

쌩테밀리옹

by 그랑헤라 2016. 9. 17.

2016년 9월 4일 일요일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빡빡한 일정에 쉼표를 찍는 날이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생테밀리옹이다. 일요일이라서 미사가 미사가 열리는 시간에 맞춰서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다른 도시에서는 미사를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이 곳은 성당 안에 사람들이 가득했고, 서로 서로 매우 친밀해 보였다. 한 시간이 넘는 긴 미사였으나 꽤 오랫동안 지켜보았다.



미사 후 나와서 다시 마을 구경을 나섰다. 성당 옆 광장에서 내려다 보는 마을도 예쁘고, 



수도원 내부의 기둥들이 아름답고



좁은 골목 골목 사람 사는 이야기도 정겹고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은 더욱 활기차고



주인을 기다리는 자건거는 여유롭다. 가족 단위로 찾아오는 이 마을에는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곳이다.






천천히 음식이 나온다는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폼나게 앉아서 늦은 점심을 먹은 후에 다시 속소로 돌아왔다.




먹기엔 알갱이가 작은 포도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포도주용이라서 그렇단다.



9월이지만 한낮에는 아직 더웠다. 마당 한 쪽에 있는 풀장을 들락날락하며 오후 시간을 보냈다. 




유난히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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