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이야기/영화보기

콜드 워 Cold War

by 그랑헤라 2019. 2. 8.



콜드워? 냉전 시기가 배경인거야?

로맨스/멜로? 쟝르가 이런거야?

그렇다면 내가 볼 영화가 아닌 것이다.


그런데, 

감독이 [이다]의 그 감독이다.

그럼 무조건 봐야하는거다.



흑백으로, 

4:3 비율로 촬영한 것도 멋지고

숨 막히게 하는 영상도 많고,

폴란드 민속음악도, 합창도, 

재즈도, 쇼팽도 멋지다.

엔딩크래딧에 들리는 

처연한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최고다.


이 영화의 중심인

두 사람의 로맨스를 빼고도

이미

충분하다.




빠리는 

나에게 그리 매력적인 도시가 아닌데

꼭 가보고 싶어졌다.



'문화 이야기 > 영화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 Roma - 알폰소 쿠아론  (0) 2019.03.09
다시 본 [장미의 이름]  (0) 2019.03.02
뻔하나 유쾌한 스페인영화 '챔피언스'  (0) 2019.02.08
가버나움. 혼돈? 기적?  (0) 2019.01.26
그린북  (0) 20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