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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나의 레시피

[시골밥상] 산딸기쨈

by 그랑헤라 2019. 6. 18.

 

마당에 산딸기가 아무렇게나 자랐고, 익었어요. 우리 가족 중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산딸기예요.그냥 자연적으로 자란거라서 알이 작아요.


 

조금 땄어요.


 

이걸로 뭘하겠어요. 그냥 쨈이나 만들어야죠.


 

스무디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해서 조금 덜어서 냉동실에 넣었어요.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뺀 후에 냄비에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설탕을 적당히 넣어요. 전 딸기 양의 1/2 이 안되게 넣었어요


 

물기가 날아가도록 졸여주세요.


 

씨가 많아서 먹기가 불편할 것 같아요.


 

 

시중에서 파는 쨈보다는 농도가 묽지만,  달지 않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