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사진만 보면 로맨스일 것 같지요? 아닙니다요.
이 포스터가 영화의 내용을 한 눈에 보여주는 느낌이다.
줄리언 반스의 책을 읽고서 멕시코에 가서 보려고 다운을 받았지만, 결국 보지 못하고 돌아와서 보게 되었다. 책도 좋았는데, 영화도 잘 만들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식상하지 않게....토니처럼 눈치없고 배려심 부족하고 상황판단이 느린 나에게는 책 보다는 영화가 더 친절하게 설명을 해서 책을 본 후 명확하게 정의내리지 못한 것들이 정리가 되었다.
초반에 나오는 이 장면.... 좀 짠하다.
그리고 이 장면은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스틸 컷에는 있었다. 그렇지, 사라 포드 여사, 핵심인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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