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시오노 나나미
번 역 : 최은석
출판사 : 한길사
출판연도 :
1판 1쇄 1998년 1월 20일,
1판 3쇄 1998년 2월 20일,
2판 1쇄 2002년 9월 30일,
2판 9쇄 2016년 11월 25일
1571년 10월 7일 베네치아 공화국, 교황령, 스페인 왕국, 제노바공화국, 사보이 공국, 몰타기사단 등이 연합한 신성동맹의 갤리선 함대가 오스만의 전투용 갤리선 함대를 상대로 이오니아해 파트라스만에서 승리한 전투이다.
단 5시간의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레판토 해전이 갖는 역사적 의미는 '레판토 해전 이후 세계를 움직이는 추가 다른 쪽으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부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해가는 그 시작점이었다.'는 것이다.
작가의 꼼꼼한 자료 수집과 분석이 뛰어난 책이지만, 굳이 내가 왜 이 책을 읽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양기독교 국가 보다는 오스만투르크에 관심이 더 많은 나에게는 오스만이 패배한 전투라서 기분이 상한 채로 시작을 해서 그랬을 수도 있다.
당시 베네치아를 비롯한 신성동맹국들의 외교 문제에 대해 눈이 갔다. 아무래도 우리 나라가 주변 국가들의 눈치를 보면서 끌려다니는 외교를 하다가 1,2년 전부터는 그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더니, 최근 코로나19 정세에서는 외교의 중심에 서게 되어서 관심이 더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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