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를 갔다가 모두들 우리 집으로 왔다.
태풍 힌남로로 우리 나무가 옆집 울타리로 쓰러져
그걸 정리해야 했고
밤도 줍고
배추도 조금 심고
고구마를 캐기 위해서다.
고구마 줄기를 걷어내
고구마를 캐기 편하게 정리한다.
일손이 많으니 좋다.
일찍 심은 곳만 캤는데도
우리가 먹을 것은 충분히 수확했다.
고구마줄기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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