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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블라디보스톡(2019)

블라디보스톡 도보투어 - 블라블라투어

by 그랑헤라 2019. 7. 30.

블라디보스톡에 온 지 닷새만에 처음으로 관광객 모드로 구경을 다녔다. 블라블라투어에서 운영하는 도보투어.

두번이나 연기한 후에 참여하게 된 투어.  오늘은 운이 좋게도 덥지 않다. ㅎㅎ


 

집합 장소인 해양공원으로 가는 길.


 

러시아 정교회 - 비잔티움의 그리스 선교사들이 러시아에 전파한 그리스도교이다. 다음에 천천히 구경하려고 내부를 들어가지 않았다.


 

투어가이드가 23살 어린 학생이라서 유명한 카페나 레스토랑을 알려주면서 다녔다. 아닌가? 손님들이 제일 원하는 정보일 수도 있겠다. 여기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샤슬리.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란다.


 

블라디보스톡과 자매결연을 맺은 세계 도시들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 한국과 러시아 수교 몇 주년인가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물,


 

우리 나라 도시로는 부산과 인천이 있다. 역시 항구도시들.


 

이 도시의 상징 동물은 시베리아 호랑이란다. 여기 저기 호랑이가 많다.


 

밖에서 보면 도무지 백화점임을 알 수 없는 예쁜 백화점 굼. 굼이라는 말이 백화점이란다.


 

독립된 건물들이 모두 백화점이고 그 사이에 파티오처럼 휴식 공간이 있다. 요긴 밤에 사진을 찍으러 가야겠다.


 

니콜라이 2시 개선문. 설명을 듣긴 했는데 까먹었다. 어쨌든 중요한 곳이란다.


 

영원의 불꽃 : 천연가스가 풍부한 러시아라서 그 가스를 이용하여 일년 열두달 꺼지지 않고 불을 피운다.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러시아군의 무명용사를 위한 기념물이란다.


 

 

러시아는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참전을 했단다.


 

 C-56 잠수함박물관이다.  C는 스탈린의 ㅅ이고, 56은 잠수함 번호란다. 저 위의 14는... 아, 뭐라고 설명했는데.... 이 잠수함이 물리친 적의 숫자????? 뭐였지? 요기도 들어가 볼 곳.


 

잠수함이 꽤 크다.


 

매일 걷거나 버스를 타고 지나 다니는 혁명광장.


 

 

혁명광장 한 쪽이 지금 건설 중인 교회이다. 완공되면 블라디보스톡 최대의 교회란다.


 

율 브리너 생가 앞의 동상. 우리 나라 아줌마들의 인기 장소인 듯. 생가도 기념관 같은데 들어가는 방법을 모르겠다.


 

출항을 준비중인 여객선. 블라디보스톡 항구에는 러시아, 한국, 일본의 여객선이 운항을 하나보다. 세 나라의 국기만 날리고 있다.


 

다음엔 꼭 배를 타고 와봐야겠다.

얼렁뚱땅 다닌 도보여행이다. 기대했던 것에는 미치지 않은 안내였다.


블라블라 도보투어는 유럽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자전거나라의 도시 도보투어와 비슷한 컨셉이다. 한국인이 블라디보스톡에 몰려든 것이 얼마 되지 않는 일이고, 이 투어도 시작한 지 몇 달 되지 않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기왕 시작한 투어니까,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역사, 정치, 경제, 문화 등등 꼼꼼한 정보를 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투어가 끝나면 이 도시에 대한 정보가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