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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멕시코시티(2020)

[먹어보기] 라 까사 데 라스 엔칠라다스

by 그랑헤라 2020. 2. 14.

구글 지도에 'la casa de las enchiladas'라고 치면 몇 군데 나오는데, 이 집이 원조집인 것 같다.


 

주메뉴는 엔칠라다 밖에 없지만, 이 주문표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 내 선택은 아리나 인테그랄 또르띠야에 속은 닭고기와 감자로 채우고, 소스는 몰레 데 까사, 그리고 토핑으로 크림과 치즈를 선택했다.


 

대부분의 멕시코 레스토랑이 그렇듯이, 폼나게 디자인된 레스토랑은 아니다. 하지만 손님이 가득차서 빈 자리 찾기가 힘들다.


 

기다리는 동안 빵과 음료로 입가심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몰레소스다. 4년 전에 갔을 때는 훨씬 보기 좋게 음식이 나왔는데, 지금은 조금 수준이 떨어진다.

가격은 195페소, 팁을 20페소 주었다. 조금 비싼 편이지만 괜찮다. 양이 많아서 3개의 엔칠라다 중에서 1개만 먹고 2개를 저녁으로 먹으려고 포장해 왔다.


 

주소 : Tokio 110 Local A Col. Juarez Del, Cuauhtémoc, 06600 Ciudad de Méxic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