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반죽이 남았다.
남은 반죽을 이용해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다.
이게 가능해?
밀가루를 뿌리고 반죽을 원하는 두께로 밀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밀가루 반죽이 적어서 감자 반 개를 넣기로 한다.
밀가루 반죽을 익힐 찬물에 5mm정도 두께의 감자를 넣고 불을 켠다.
그 사이에 팬에 다진 양파와 버터를 넣고 볶다가
우유와 쿠킹크림을 적당히 넣고 끓인다.
베이컨이나 브로콜리가 있으면 양파가 익은 후 넣어 볶는다.
물이 끓으면 반죽을 넣고 2분 정도 끓인 다음
체에 부어 물기를 뺀 후
크림소스에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한 번 더 끓인다.
불을 끄고 모짜렐라치즈를 올린 후
잠시 뚜껑을 덮어 놓는다.
그릇에 담고 후추를 뿌린다.
파슬리 가루가 있었는데 못찾겠다.
쿰쿰한 치즈가 있으면 좋은데...
엄청 느끼하다. 고추피클을 곁들일 수 밖에 없다.